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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 재주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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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사쨩
작성일 2025.04.27 03:10
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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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inst.) - 재주소년 (83 (Inst.) - Resident)

작곡 : 박경환
보컬 : 유상봉,
#83, #가슴속의, #거릴, #걸어가, #걸어가봐도

[가사]


마지막 여름 새벽비가 무심하게 내리는
신촌의 모퉁이에서
초록색 쓰레기차에 젖은 봉투를
던지는 아저씰 바라보다
집으로 향하는 버스를 그냥 보내고
내 앞의 길을 문득 걸어가 봤어
한걸음 한걸음 걸을 때마다
내 옷을 적시는 내 옷을 적시는 건
두걸음 두걸음 걸을 때
걸을때마다 내 맘을 적시는
내 맘을 적셔주는건..
밤새도록 귀를 때리던
빗소리는 어느새 사라져버린 아침에
커다란 기차소리가 나는 곳으로
산책을 나섰지 처음으로
조그만 아이들 모습을 바라보면서
동네의 거릴 다시 걸어가봐도
이제는 이제는 사라져버린
내 마음속의 이름, 내 가슴속의 이름
그리고 저 높은 하늘에
구름과 함께 나를 찾아오는 건
새롭게 돌아온 계절

[Lyrics]


The last summer dawn rain falls inadvertently
At the corner of Sinchon
A wet envelope in a green garbage tea
Throw the thrown uncle
Just send a bus heading home
I've walked the way in front of me
Every time I walk one step
To wet my clothes soaked my clothes
When you walk two steps two steps
Every time I walk, I wet my heart
I wet my heart ...
Hit all night long
The sound of the rain disappeared in the morning
To the place where the sound of a large train
For the first time for a walk
Looking at the small children
Even if I walk again in the neighborhood
Now it's gone now
Name in my heart, name in my heart
And in that high sky
Come to me with clouds
The new 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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