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빨간 스웨터 - 여행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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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사쨩
작성일
2025.04.2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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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와 빨간 스웨터 - 여행스케치 (Grandmother and Red Sweater - Travel sketch) 작사 : 조병석
작곡 : 조병석 보컬 : 크리스타(KristA), 드럼세트 : 강수호 바이올린 : 심상원 어쿠스틱 기타 : 조병석 일렉트릭 기타 : 김민교 키보드 : 박지만 #가장, #간절함이, #갈수, #감기, #감싸주시던
[가사]어느덧 스산한 바람이 며칠 전 앓았던 감기 기운처럼 살며시 나의 옷소매 사이로 스며 들때면 늘 하회탈처럼웃음 지으시던 할머니의 따사로운 미소와 초가을부터 늦봄까지 항상 입고 계시던 빨간 스웨터가 떠오릅니다 너무 오래 입고 계셔서 할머니의 꼬깃꼬깃하던 속내음까지 배어있던 털실이 무척 깔끄러웠던 그 스웨터가 떠오릅니다. 길을 걷다가 허리가 반쯤 굽은 어떤 할머니 모습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돌아 걸음을 멈추고 멍하니 하늘만 봤어 가끔씩이나, 그것도 명절에나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찾아가 뵈던 할머니 댁에는 지금 아무도 없지 이제서야 알 것만 같아요 날 감싸주시던 그사랑을 두 번 다시 갈 수 없는 할머니의 품이 내 어린 시절에 가장 따사로운 기억이라는 걸 행복이란걸 감사하며.. 할머니 이제는 스웨터를 입지 않으시겠죠? 그곳은 늘 봄일 테니까요 할머니께서 파시던 많은 과일들이 지금 제 마음에 열려있는걸 보면 그 곳은 아마도 할머니마음처럼 정말 따스한 곳일꺼예요.. 과일향기가 그윽히 베어나던 할머니가 안아주실때면 깔끄런 스웨터 그느낌이 싫어 달아났다. 어머니꼐 야단도 맞았지 그럴때며다 우는 나를 달래며 아껴두신 곶감하나를 꺼내주시던 할머니 미소에 금방 웃고 말았지 이제서야 알 것만 같아요 날감싸주시던 그사랑을.. 두 번다시 갈수 없는 할머니의 품이 내어린 시절에 가장 따사로운 기억이라는 걸 행복이란 걸 감사하며... 많은 노래와 더 많은 얘기로도 내 마음 달랠수 없는 건 나의 그리움 나의 간절함이 깊기 때문이죠. 할머니 보고 싶-어요. [Lyrics]Like the cold energy that I suffered a few days ago Gently, when I penetrate between my sleeves Grandma's warm I was always wearing a smile and early autumn to late spring Red sweater comes to mind I've been wearing it for too long The yarn that was soaked up to the inside The sweater comes to mind. While walking on the street, Unknowingly, tears ping pings and stopped walking I only saw the sky Occasionally, it is also in the hands of the holidays and the father There is no one in the grandmother's house who was led by I think I know now. My grandmother's arms can't go again in my childhood The most warm memory is happiness Thank you ... Grandmother will not wear a sweater now, right? Because it will always be spring Many fruits that my grandmother sold If you see it open in my heart, that place is probably It's like a grandmother's heart. When a grandmother who has a fruit fragrance hugs I didn't like the feeling of sweater. My mother was also right At that time, I laughed at my grandmother's smile, who took out the dried dried dried dried dried dried. I think I know now. My grandmother's arms can't go again The most warm memory is happiness Thank you ... I can soothe my heart with a lot of songs and more stories It's because my longing is deeply desperate. I want to see my grandmother-hu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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