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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이 - 정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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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사쨩
작성일 2025.04.21 07:50
3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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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이 - 정광태 (Hazer - Kwang  tae Jeong) 커버 이미지

한심이 - 정광태 (Hazer - Kwang tae Jeong)

보컬 : 정광태
나래이션 : 정광태
#가는, #같은, #거지, #걱정은, #걷던

[가사]


제 여인의 이름은 한심이였습니다
나는 언젠가 한심이의 주근깨를 보며
얼핏 그 애의 주근깨를 짜보면
평생동안 참기름 걱정은 없을 것만 같은
착각을 했던 것입니다

꽃보다 귀한 여인이란 노래가
마치 자기 때문에 작곡되어진 줄 아는
한심이를 보면 저는 오 한심해라는 노래를
작곡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던 것입니다

그리고 시험 볼 때마다 보여달라고 콕콕 찌르는
그녀의 때가 낀 긴 손톱 때문에 나의 등 언저리는
언제나 너저분해졌으며 그것을 보고도 느긋하게
창피해 할 줄 모르는 그녀를 볼 적마다
현대 여성의 뻔뻔스러움에 놀란 내 콧수염은
부들부들 떨고 있었던 것입니다

거리는 얼어붙어 쌩쌩이며 찬 회색의 겨울 바람은
겨울 내내 불어 제쳤으나 나는 여느 때의 겨울처럼
발이 시려 잠 못 이루는 밤을 지내 본적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나의 발은 이미 심한 동상에 걸려
감각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한심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열아홉 살의
뜨거운 체온 뿐 그 외의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체온계는 없어 재 볼 수는 없었지만 집에 가는
버스 표는 항상 양말 속에 숨겨져 있었습니다

또 우리가 그 겨울을 춥지 않게 지낼 수 있었던 것은
둘이 팔짱을 끼고 걷던 뒷골목 길가에 버려진
연탄불을 매일매일 발견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심이는 그 긴 겨울의 골목입구에서부터 끝까지
외투도 없이 바짝 붙어 혹시 제가
돈이라도 떨어뜨릴까봐 미행해주었던 것입니다

한심이는 끝까지 거지 같은 여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봄이 되자 약속이나 한 듯
헤어졌던 것입니다 한심 오직 그것뿐입니다

[Lyrics]


My woman's name was a long time.
I saw the freckles of Hangsim someday
If you squeeze her freckles at first glance,







I felt the urge to compose the song of Oh Hae Hae


And because of her long nails to show me every time you take a test, my back has always been broken down, and even if you see it,
Surprised by the shame, my mustache has been shaking



The streets have been frozen and cold winter winds, but I have never been sleeping all the time as usual winter, but my feet are already in a severe statue.This is because the senses have disappeared


It was the same with Hangsim.


Also, we were able to stay cold in the winter because we were able to find the briquettes that were abandoned on the back of the back alley where the two walked with arms folded every day.I was going to drop it because I was going to drop it

Hangsim was a beggar -like woman until the end, but we broke up as if we were promised in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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