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 - 아날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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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사쨩
작성일
2025.04.22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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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멸 - 아날로직(Analozik) (extinction - Analozik) #가는, #가만히, #가슴을, #가야할, #가여운
[가사]터질 것 같은 가슴을 어떻게 달래야 할지... 여보. 나요 당신의 착한 남편. 가여운 당신을 떠나보낸 이 못난 남편. 잘 지내오? 그 곳은 어떻소? 당신이 그리워 나 잠들 수가 없었소. 이래선 안된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 손이 나를 막고 있지만 오늘도 나는 당신을 꺼내놓고 내가 잡은 놈들의 심장을 더해 놓소 매일 밤 이태워 거리를 걷겠지만 당신을 능멸한 그 역한 새끼들의 가죽을 벗겨낼 테지만 그렇다고 당신의 그 더러운 체취가 완전히 사라질 것 같진 않아 이런 제기랄 불쌍한 사람 손 한번 못쓰고 사라진 사람 망가진 몸뚱아리로 내게 애원한 사람 그러나 이미 늦었단 걸 알았잖소 착잡하고 안타깝소 사랑스런 당신이 날 떠나가서 터질 것 같은 가슴을 어떻게 달래야 할지... 대체 얼마나 많은 새끼들을 죽였는지 모르겠소 타오른 내 속을 진정 시키려 칼을 쥔 손을 계속 얼마나 더 봐야 하는 건지 나를 어디까지 던져야 하는건지 허나 당신 생각에 한없이 타들어 가는 머리에서 고개를 든 답은 역시 그렇소. 나는 그들을 용서치 못 하오. 당신과 나 사이를 갈라놓은 그들을 용서치 못 하오. 남의 땅이 들어와서 주인행세를 하는 그 역겨운 새끼들의 만행을 어찌 가만히 지켜볼 수 있겠소 내가 메는 이 두려운 짐이 모두를 자유롭게 해줄 수 있길 비니 오늘도 아픈 산을 혼자서 오르고 가는 이 불쌍한 영혼을 신께서도 이해 하실거라 믿고 또 믿소 그래서 이리도 간절히 빌고 또 비오 여보, 나 당신을 죽였어도 내 사랑에는 변함이 없소. 더럽혀진 당신의 몸을 도저히 않을 수 없었어 참을 수 없었던 분노가 끌어와 결국은 당신을 거뒀어 그래..나는 죽인게 아니라 당신을 거뒀어 터질 것 같은 가슴을 어떻게 달래야 할지... 이제 당신에게 우리 딸아이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소. 먼저 약속을 못 지켜서 미안하오.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오. 명석하여 이쁜 보석같던 우리의 아이가 당신과 같은 곳으로 떠나게 되었다오. 이제 나이 갓 스물을 넘긴 그래도 한참은 어린 우리 아이가 임신을 했다니 그것도 홍대 부근에 많이 보이는 딴 나라 개새끼들과 스스럼 없이 몸을 섞어대는 더러운 걸레라니.. 이를 어쩌면 좋단 말이오 정말이오 잘 키워보려 노렸했소 허나 이 아이의 역겨운 모습을 보면 애석하게도 당신의 그 더러운 몸뚱아리만 찢어놓고 싶어져 싫었어 정말 싫었어 허나 하늘은 내게 수없이 많은 증오를 심어줘 여보, 이제 우리의 아이를 보내오. 곱게곱게 키우지 못 한 우리의 아이를 보내오. 오래오래 잘 보살펴 주오. 나는 야속하지만 마지막 남은 한 마리까지 다 죽이고 천천히 당신 곁으로 돌아가리다. 가야할 때가 온것 같아..아직 많이 남았는데.. 그래도 저것들에게 죽을 순 없이 여보 가오..이제 나도 당신 곁으로 가오. 지칠 것 같은 가슴을 어떻게 달래야 할지... [Lyrics]How to appease the chest that seems to burst ... honey.My good husband. This ugly husband who left you. Are you doing well?How is that place? I missed you and couldn't fall asleep. I know that it shouldn't be like this, but The invisible hand is blocking me Today I take out you Add the heart of the guys I caught I will walk the streets every night I will peel off the leather of the young cubs who have destroyed you But that's your dirty body I don't think it will disappear completely Such a poor person A person who couldn't use it once and disappeared A person who begged me to me as a broken body But you knew it was too late Complete and unfortunate Lovely you leave me How to appease the chest that seems to burst ... I don't know how many babies they have killed How much more should I keep looking at my hand holding a knife to calm my burning inside How far should I throw me However, the answer that raised your head from the head that was infinitely burned exactly.I can't forgive them. I can't forgive them between you and me. The land of others comes in and How can I watch the brutality of those disgusting babies? This fearful burden Beanie to allow everyone to be free Even today, I go up the sick mountain alone I believe that God will understand this poor soul, and I believe So I prayed so much and it rained again Honey, even if I killed you, my love doesn't change. I couldn't help but be sure to be dirty I couldn't stand it, and I finally reaped you Yeah ... I didn't kill you, I took you How to appease the chest that seems to burst ... I think I should talk to you now. I'm sorry for not keeping my promise first. But I couldn't help it. Our child, who is like a pretty jewelry, I left for the same place as you. Now I'm just over twenty But for a while, my young child was pregnant It is also with other countries that are seen near Hongdae It's a dirty mop that mixes the body without hesitation ... Maybe it's good I really tried to grow this well But if you look at the disgust of this child Unfortunately, I didn't want to tear only your dirty body fat I didn't really like it, however, the sky instills a lot of hatred for me Honey, now send our children. Send our children who are not finely raised. Please take care of it for a long time. I am hesitant, but I kill all the remaining one and slowly go back to you. I think it's time to go. Still, without dying to those things Honey. Now I go to you. How to soothe your tired ches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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