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 정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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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사쨩
작성일
2025.04.2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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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향 - 정형근(Million Jeong) (Return - Million Jeong) 드럼세트 : 임길상
피아노 : 최민창 #가난한, #가리라, #것을, #겨울의, #겸허하게
[가사]그때는 착해서 못난 식구들과 이웃들이 괜히 미웠습니다 마을에 돼지우리와 외양간 닭장이 똥냄새가 죽도록 싫었습니다 끊임없이 쏟아지던 눈보라에 겨울의 들판을 보면서 나는 다짐하곤 했습니다 보리가 파릇파릇 올라올 때면 언젠가는 저 산을 너머 넓은 세상으로 가리라 그리고 먼 훗날 돈 많이 벌어 돌아오리라 빌딩 사이로 해가 질 때 서풍이 불면 다시 다짐하곤 합니다 언젠가 그 산을 넘어 메밀꽃 하얗게 뿌려진 들판으로 가리라 그곳으로 돌아가 나는 빈털터리라는 것을 겸허하게 인정합니다 그리고 가난한 마음으로 어머니 앞에 서리라 착해서 미웠던 사람들과 고향의 두엄 냄새가 상처받은 마음과 모욕 받은 세월을 말끔히 닦아주리라 [Lyrics]At that time, My neighbors were hated In the village, pig us and bargain I didn't want the chicken coop to die In the constant snow bora As I watched the winter fields, I used to vow. When the barley comes up One day, I will cover the mountain into a wide world beyond that mountain. And I will earn a lot of money in the future and come back If the west wind blows when the sun goes down between the buildings, I vow again again. Buckwheat flowers will be covered with white fields Back there I humbly acknowledge that it is an empty battery And with a poor heart, I will be frosted in front of my mother The smell of people who were good and hate I will clean up the wounded heart and the insult ti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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